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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만 모르는 코골이, 스스로 인지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0.11.30 조회수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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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치료가 웰니스 라이프를 영위하기 위한 우선 순위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한 잠버릇이 아닌 엄연한 수면장애로 여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코골이는 수면 중 반복적인 호흡 단절을 일으키며 올바른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수면 중 호흡을 할 때 좁은 기도로 인해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것이 바로 코골이다.


이러한 코골이 증상 때문에 정상적인 수면이 이뤄지지 않아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면 중 호흡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아 체내 산소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당뇨, 치매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마저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코골이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만큼 잠을 잘 때 본인 스스로 코골이를 일으키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코골이를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밤에 잠을 자는 도중 수시로 깨는 경우 코골이를 의심할 수 있다. 코골이 중 호흡 단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숨이 차면서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또 업무, 학업 도중 수시로 졸린 경우 코골이로 인한 수면 방해를 염두에 둘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코골이에 따른 숙면이 이뤄지지 않아 기면증, 주간졸림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다. 업무, 학업에 몰입하기 힘들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이러한 증상 역시 기면증, 주간졸림증의 주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 수시로 짜증이 나거나 신경과민을 보이는 경우,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관찰되는 경우, 운전 중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 코골이에 의한 이상 증세를 의심해볼 수 있다. 따라서 수면클리닉을 방문해 수면다원검사, 3D CT 검사 등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본인 스스로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정밀 검사 후 양압기 착용, 기도확장수술 등을 통해 코골이를 개선하고 나아가 쾌적한 숙면을 영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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