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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졸림 증상' 춘곤증일까 기면증일까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1.04.26 조회수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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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크기가 10~20도를 넘나들면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 춘곤증을 겪는 사람들이 다수 나타나기 마련. 문제는 춘곤증과 수면장애 증상인 기면증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 해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사례가 다반사라는 점이다.


춘곤증이란 따듯한 날씨 속에서 심신의 이완 현상을 겪으며 졸림 증상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즉, 계절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 하여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기면증이다. 이러한 기면증 증상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 및 가벼운 운동을 통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단순 춘곤증이 아닌 경우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뇌 기능 장애, 즉 중추성 과수면증의 하나인 기면증일 경우 삶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고 깨야 할 시기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 하는 질환이다. 보통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주간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을 느끼는 것이 특징인데 심지어 하루에 10시간 가량 잠을 자도 낮 동안 졸린 현상이 지속된다. 이처럼 기면증 발생 시 주간 일과 중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이 쏟아지는 졸음,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는 탈력 발작, 만성피로, 수면마비, 가위눌림 등이 두드러진다.


기면증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학계 내에서는 신체 감각 조절에 기여하는 수면 발작 관련 뇌단백질인 ‘히포크레틴(hypocretin-1)’의 분비 이상, 백혈구 항원 형질 유전자의 관여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만약 기면증을 단순 춘곤증으로 치부해 방치한다면 집중력 감소, 반응 감각 저하, 시야 흐림, 업무 능력 감소, 교통사고 발생 확률 증가 등을 겪을 수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기면증 확진을 위해 1박 2일에 걸친 야간 수면다원검사 및 주간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는 야간 수면질환의 감별 및 적정 수면시간의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와 눈의 움직임, 근육의 긴장도, 수면 중 발생하는 부정맥·동맥혈·산소포화도·호흡운동·호흡기류·자세 등을 측정하는 과정이다. 주간졸림증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도 실시할 수 있다.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는 과수면 질환 유무 및 진단, 심한 정도 판별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기면증 치료 시 뇌 속 각성 전달 물질인 히포크레틴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면증 환자일 경우 히포크레틴의 뚜렷한 감소가 관찰될 수 있다”며 “치료 이후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는 행동요법, 처방에 의해 복용하는 약물치료 등을 시행해 재발 없는 근원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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