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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골이 증상 지속될수록 기억력 점차 떨어진다?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3.07.13 조회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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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하루 종일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 리듬을 정상화시키며 긴장을 완화하는데 수면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특히 수면 시간은 뇌가 휴식을 취하는 유일한 순간으로 꼽힌다. 문제는 코골이 증상으로 정상적인 수면을 영위하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심지어 코골이 증상이 지속되어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를 경험하기도 한다.


뇌는 수면 중 휴식을 취하며 기억을 정리한다. 신체 에너지 사용량의 20%를 차지하는 뇌 기능 특성 상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뇌 세포가 에너지를 사용하면 노폐물이 나타나는데 이는 수면 중 뇌척수액에 의해 소멸된다. 무엇보다 수면 중 뇌 세포가 어느 정도 수축돼 공간이 여유로워 더욱 효율적인 노폐물 청소가 이뤄진다.


이러한 뇌 청소 활동은 수면 중에만 일어난다. 즉, 잠을 자지 않으면 노페물이 계속 뇌에 누적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수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뇌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 집중력 저하 등의 이상 증세를 경험한다.


그 중에서도 코골이는 올바른 수면을 방해하는 수면장애 증상으로 악명이 높다. 코골이란 수면 중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수면 중 호흡이 불규칙한 상태라면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수면 중 호흡 불규칙에 시달려 체내 산소 공급에 방해를 받고 나아가 수면의 질이 떨어져 심한 피로감,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심지어 숙면이 어려워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를 유발하기도 한다.


더욱 큰 문제는 코골이가 심뇌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 요소라는 점이다. 코골이 증상이 장기화되면 호흡 불규칙으로 뇌에 전달되는 피와 산소 공급량이 현저히 감소한다. 이로써 심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당뇨, 치매, 고혈압 등의 합병증마저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코골이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코골이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호흡장애지수 즉, RDI 수치 정상화인데 이는 시간 당 무호흡과 저호흡 수치를 합친 숫자를 의미한다. 이는 수면의 질을 체크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중요한 수치로 기도확장수술, 양압기 등의 치료를 시행한 후 RDI 수치를 재차 측정하여 코골이 전후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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