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받은 이다도시, <닥터&스타> 통해 건강 고민 벗어나...

오는 14일 방영되는 “체인지라이프 닥터&스타” 30회에는 미모와 유머를 동시에 겸비한 방송인 이다도시가 출연한다. 이다도시는 방송뿐만 아니라 불문과 교수, 마케팅 회사의 이사로 재직하며 바쁜 일상을 살고 있었다.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만큼 이다도시의 수면시간은 5시간 내외로, 남들보다 짧은 편이었다. 또한 이다도시는 “아빠가 수면 무호흡증이 심해서 유전일까봐 걱정이 된다”며 닥터&스타에 SOS를 청했다.

이에 숨수면 클리닉 이종우 원장이 이다도시의 수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종우 원장은 “이다도시의 CT 촬영 결과, 과거 받았던 편도염 수술로 인해 설근부 쪽에 임파선 과증식 현상이 보인다” 는 소견을 밝혔다. 다시 말해 어릴 때 받은 편도선 수술로 인해, 성인이 되어 기도가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한편 수면다원검사결과, 이다도시는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모자란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습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이종우 원장은 “가장 좋은 방법은 평상시 잠 자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고, 주간에 낮잠을 15분 정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다도시가 우려했던 수면 무호흡증의 유전 여부는 다행히도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우 원장은 “아빠와아들의 경우 유전 가능성이 있지만, 아빠와 딸의 경우에는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소견을 밝혔다.

기도 CT 촬영과 수면다원검사까지 진행하며 수면에 관한 고민을 알아본 이다도시는 “건강에 관한 고민을 해결하고,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닥터군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애교 섞인 목소리로 ‘건강 유지’를 외치며 앞으로 건강관리에 조금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다도시의 수면검사결과와, 삶의 질을 높이는 수면 상식은 토요일 오전 08시 55분 OBS 경인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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