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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골이 증상’ 합병증으로 이어질수도 미리 치료받아볼 필요성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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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6.03.31 | 조회수 | 6031 |
코골이는 수면의 질 저하를 야기하기 때문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수면 중 체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여 불면증과 기면증, 주간졸림증, 수면무호흡증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당뇨, 뇌졸중 등의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을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 구조 상 여성보다 남성이 코골이 증상을 겪을 확률이 높은데 이를 명확히 알아내기 위해서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 코골이는 수면 중 공기가 통과하면서 좁은 기도에 의해 연구개, 혀뿌리 등이 떨리며 소리가 발생하게 되는데, 근육량이 많은 남성의 경우 기도가 좁아 증상이 더욱 자주 나타나게 된다.
반대로 여성은 근육량이 적어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해 남성 대비 근육의 탄력이 좋다. 따라서 증상이 남성보다 덜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의 경우 코골이를 쉽게 겪을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분비가 멈추면서 기초대사량 증가로 인해 체중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살이 찌면서 기도가 좁아져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코골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도 및 수면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게 된다."라며 "이후 좁은 기도에 의한 증상으로 진단이 내려졌다면 기도확장수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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