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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면무호흡증 치료하는 양압기, 전문의에게 처방 받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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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6.08.05 | 조회수 | 5794 |
수면 중에는 기도 주변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기도 넓이가 정상치보다 좁아지게 마련이다. 만약 좁아진 기도 넓이가 정상치보다 지나치게 좁아질 경우 호흡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코골이 증상 및 수면무호흡증이 대표적인 사례다.
남자의 경우 10~12mm, 여성의 경우 9~11mm 가량이 기도 넓이의 정상 범주라 알려져 있다. 만약 이보다 좁다면 상기도 협착을 방지하기 위해 양압기를 사용해볼 수 있다. 이 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숙면에 방해를 받는 환자들을 위한 비수술적 장치다.
이 장치는 공기를 불어 넣어줌으로써 상기도 협착을 예방, 코골이 치료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덕분에 숙면을 이룰 수 있어 주간졸림증 해소 및 고혈압 강하, 집중력 강화,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전문가 들은 말한다.
이에 이종우 숨수면클리닉 원장은 “양압기 치료를 전문의에 의해 처방받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의학계에서는 이 장치의 자가 치료에 대해 옳지 않은 방법이라 규정하고 있다”며 “사용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기도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모두 생략해버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하여 환자의 기도 상태를 측정해야 한다. 이어 양압압력적정검사를 받은 후 2주간 1차 적응 훈련을 거친다. 이어 2주간의 2차 적응 훈련도 이루어진다.
또한 착용 자체가 낯설고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적응 과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약 1개월 간의 적응 기간이 끝날 경우 정기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추적 관찰에 들어가게 된다.
이 원장은 "실제로 양압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양압기 평생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1~6개월 단위로 환자 기도 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하는 과정"이라며 "자가 처방으로는 별다른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전문의 처방 아래 치료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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