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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추운 날씨 뇌졸중 발병률 높은 이유, 원인은 수면무호흡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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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6.12.03 | 조회수 | 4361 |
추운 겨울 날씨에 뇌졸중 발병 사례가 많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겨울 때처럼 실내외 온도 차이가 심할 때에는 신체 혈관이 예민해지기 마련. 이때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혈관이 막히는 등의 증상 또한 쉽게 나타나면서 뇌졸중을 초래하는 것이다.
문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미룰 경우에도 뇌졸중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수면 중 호흡을 방해해 뇌의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심혈관계 질환 발병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골이란 숙면 중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고 좁은 기도, 즉 숨구멍을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목젖, 연구개, 또는 혀뿌리 뒷쪽 부분이 떨려서 발생하게 된다. 다시 말해 기도가 좁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숙면 중 호흡이 불규칙해지거나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을 말한다. 해당 환자의 경우 코골이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체는 호흡을 할 때 산소를 뇌에 공급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은 정상적인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아 산소 공급 역시 방해를 하게 된다. 수면무호흡 시 혈중 산소량을 줄이기 때문에 뇌졸중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특히 본인도 모르게 뇌경색 또는 출혈 등이 진행되고 있다면 이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하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이후에도 적절한 산소 공급을 방해하여 예후관리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따라 뇌경색 이후 비정상적인 호흡을 보이는 경우도 치료 대상이다.
요즘과 같이 추운 날씨 속에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을 겪고 있을 경우 뇌졸줄 발병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수면다원검사 이후 수면 상태 및 기도 크기 등을 정확히 파악한 뒤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라며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또는 기도확장수술로 나뉘는데 전문의 상담 후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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