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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정크푸드, 비만에 코골이 등 수면장애까지 초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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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7.04.19 | 조회수 | 3547 |
정크푸드란 탄산음료, 고열량 과자, 패스트푸드, 감자튀김 등 열량은 높지만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식품을 말한다. 이러한 정크푸드는 비만과 성인병의 주원인이 되기 마련. 문제는 정크푸드를 자주 섭취할 경우 코골이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까지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라면, 햄버거, 콜라 등의 정크푸드는 열량은 높지만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이 부족하다. 또 나트륨도 과다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정크푸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 지방이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코골이까지 유발할 수 있다. 비만 환자의 경우 목 주변에도 살이 찌면서 기도 또한 더욱 좁아지게 된다. 기도 주변 조직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기도를 더욱 가늘게 만드는 것.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면을 취할 경우 가느다란 기도 사이로 공기가 빠르게 통과하면서 주변 조직들이 심한 진동을 겪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코골이 증상이다.
코골이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수면장애 반복을 초래할 수 있다. 기면증,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수면무호흡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경우 수면 중 체내 산소 운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당뇨, 심혈관계 질환, 치매 등 각종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크푸드 섭취를 지양하고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비만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건강하게 가꾸는 일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후에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기도 크기가 정상화되지 않아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코골이 치료,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3D CT 검사 및 수면다원검사 등으로 기도 상태, 수면 분석 등을 실시한 뒤 이루어지게 된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비만을 개선해도 코골이 등의 수면장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도 크기가 원래부터 정상인 대비 좁았을 경우에 해당한다"면서 "치료에는 양압기 및 구강내 장치 등 비수술 치료 또는 기도확장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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