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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면다원검사, 수면무호흡증 치료 후 계속 실시해야 하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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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7.04.25 | 조회수 | 3720 |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이 대폭 개선되어 만족해하는 사례가 많다.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주간졸림증, 만성피로를 겪었지만 치료 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실시했다고 하여 마냥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예후를 지켜봄으로써 건강 관리를 유지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치료 후에도 수면다원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수면을 이루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은 후 재발 증상을 겪어 좌절하는 이들의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 따라서 치료 후 3~6개월 주기로 정기적인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증 재발은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원인이 다르게 나타난다. 양압기 등 비수술 치료를 받은 경우 재발 개념보다는 현상 유지가 얼마나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핵심이다. 양압기 치료 자체가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인 좁은 기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양압기 치료는 기기를 이용하여 공기를 불어 넣어 상기도 협착을 예방하는 원리다. 수면 중 양압기를 착용할 때에만 일시적으로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완화되는 치료법인 것이다. 이는 수술적인 방법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치료법이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 양압기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기도확장수술이 있다. 기도확장수술은 좁아진 기도 자체를 확장하는 치료 방법으로 상하악 뼈를 부분 이동하거나 설근을 일정량 이상 제거하는 원리다. 기도확장수술은 양압기 치료와 달리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문제는 비만, 비염 등의 원인 때문에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도확장수술을 한 이후에도 수면다원검사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예후를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수면무호흡증 치료 후 본인의 올바른 생활 습관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기 마련"이라며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치료 후 정기적인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건강한 수면을 이루고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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