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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수면 클리닉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숙면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더 좋은 수면을 위한 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
| 제목 | "복날 보양식 섭취? 건강한 수면 위한 수면무호흡증 치료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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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7.07.26 | 조회수 | 3014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뜨거운 날씨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이 바닥나게 된다. 이에 사람들은 체력을 보충해 줄 원기충전 보양식을 찾게 된다. 더군다나 일부 중장년층은 초복과 중복, 말복을 맞이하면서 보양식 섭취에 더욱 열을 올리기도 한다.
문제는 자신의 피로 증상 개선 포인트를 무조건 보양식 섭취에만 두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만성피로나 집중력 저하, 주간졸림증 등의 증상이 수시로 나타난다면 보양식보다는 수면무호흡증 검사 및 치료부터 고려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 악화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 좁은 기도에 의해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때문에 잠에서 수시로 깨거나 숙면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수면의 질이 저하되면서 주간졸림증과 기면증, 만성피로를 야기하는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수면무호흡증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수면 중 자신도 모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스스로 자각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수면무호흡증에 의한 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양식 섭취 등 대체 수단을 선택하게 된다.
만약 자신이 커다란 코골이 증상을 겪고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우선적으로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한 낮에도 졸린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 아무리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한 경우, 체력이 쉽게 떨어지는 경우 등이 종종 발생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할 경우 수면 중 뇌 산소 공급 저하에 따른 합병증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뇌졸중, 심장병, 치매 등은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들로 꼽힌다.
수면무호흡증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의 수면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는 방법으로 기도 상태, 수면 중 신체 리듬 변화 등을 세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면다원검사는 내원 후 간단한 설문을 작성한 뒤 센서 부착, 센서오류측정, 수면 등의 간단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여름철 보양식은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오히려 살을 찌워 상기도를 좁게 만들어 수면무호흡증을 부추길 수 있다.“라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수면다원검사 등 해부학적 진단 후에 90% 가량이 정상인보다 기도가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진단 후 양압기 등의 비수술 치료 및 기도확장수술 등의 치료법을 고려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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