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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군입대 앞둔 예비 장병들, 코골이 치료 확인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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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8.01.09 | 조회수 | 2871 |
군에 입대하기 전 코골이 치료 문의를 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단체 생활을 해야 한다는 특성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잠을 방해하지 않도록 코골이 치료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군대 내에서는 전우들과 함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게 된다. 이러한 공동체 생활일수록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코골이는 상대 전우와 불협화음을 만드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상명하복 관계가 철저한 군대 문화 특성 상 코골이가 심하면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낙인이 찍힐 수도 있다. 이러한 불안 요소 때문에 자녀의 군 입대 전 코골이 치료를 적극 알아보는 부모들의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코골이는 병영생활 생활을 힘들게 만들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가중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자리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로 코골이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 중 20대 초반 비율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코골이 원인 대부분은 좁은 기도 때문이다. 수면 중 숨을 쉴 때 좁은 기도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커다란 코골이 소리를 유발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코골이 증상을 방치할 경우 대인관계 뿐 아니라 본인 건강마저 위협한다는 점이다. 코골이 증상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일으켜 숙면을 방해한다. 이는 곧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숙면이 이루어지지 않아 체력적으로 힘들어져 군대 생활 적응도 어려워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 고혈압, 심장병 등의 합병증도 초래할 수 있다. 수면 중 정상적인 산소 호흡을 방해하고 이러한 증상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코골이 증상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가 수면 상태에 놓여 있을 때 발생하는 뇌파, 안구 움직임, 근육긴장도 등을 파악하는 검사 방법이다. 특히 수면 중인 환자의 신체 상태(기도 크기, 호흡법)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데 기여한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코골이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존재하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양압기 등을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만약 신체 기관의 구조로부터 비롯된 코골이 증상이라면 기도확장수술 등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에 실시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수면 중 검사장비들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에 의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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