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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이낸셜 뉴스]잘 자야 잘 산다…숙면,정신·육체적 건강의 비결
작성자 숨수면센터 작성일 2006.05.11 조회수 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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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생의 3분의 1가량을 잠과 함께 보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불편한 잠자리에서 잠을 잔 후 몸이 더 피곤하거나 찌뿌둥한 현상을 경험했을 것이다.

 ■왜 잠이 중요한가

잠이 중요한 것은 ‘회복 기능’ 때문이다. 잠은 낮 동안 스트레스와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6∼8시간에 달하는 수면은 낮 동안 소진됐던 에너지를 보충하고, 정신과 육체의 긴장을 풀어준다. 숙면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건강하고 젊은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인 셈이다. 또 수면은 기분이나 판단력, 행동력, 창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도 관여한다. 실제 수면부족인 상태에서 교통사고 유발률이 증가하거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의 현상이 종종 벌어진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는 것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아니다. 밤에 자지않고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은 만성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 불면증,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등 수면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수면시간이나 수면의 질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수면질환이 그 원인이다.

 ■수면장애가 부르는 질환 수면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피로를 회복시키는 기능은 1,2단계 수면에서 이뤄지지 않고 3,4단계 깊은 수면에서 나타난다. 깊은 수면 상태에서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 노르에피네프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등 호르몬이 분비되고 몸의 기능이 회복되고 충전되는 기능이 시작된다. 하지만 호흡 장애가 생기면 수면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흡입하는 공기의 양이 줄어들면서 마시는 산소의 양도 줄어든다. 세포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면 뇌는 잠을 깨고 폐에게 활동량을 늘릴 것을 명령한다. 폐가 공기를 흡입하기 위하여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좁아진 기도로 많은 양의 공기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게 된다. 이때 목젓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가 코골이 소리다. 또 심장은 산소농도가 부족한 혈액을 많이 보내게 되므로 산소를 보충하려고 심장박동을 늘린다. 이에따라 혈압과 박동이 높고 불규칙하게 변한다. 깊은 잠으로 피로가 회복되어야 할 수면시간에 뇌, 심장, 폐가 쉬지 못하는 것이다. 뇌가 쉬지 못해 두통과 뇌졸중이, 심장운동으로 부정맥과 고혈압이, 뇌, 폐, 심장 운동은 만성피로와 성기능 장애를 부른다. 수면중 호흡장애가 코골이나 수면 중 호흡 끊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코를 골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이 누워서 잘 때 혀 뿌리가 목을 밀고 들어가 기도가 막히는 것으로 ‘코골이 없는 코골이’로 불리는 상기도 저항 증후군이다. 이 경우 졸리고,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성기능이 약화되고, 기억력도 떨어지며 아침에 입이 마르거나 또 이를 갈게 된다. 수면장애의 문제는 단순히 잠을 못자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당뇨 합병증, 만성피로로 인한 사회생활 능력 감소, 성기능 감소 등을 부른다는 점이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정확한 원인을 알기위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자면서 일어나는 증상이라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기 때문이다.

 ■숙면을 위해 이것은 피하자

 수면의 구조를 깨는 요인으로 흡연과 음주, 카페인, 공복감, 낮잠 등을 들 수 있다. 흡연자는 몸에서 니코틴에 대한 금단현상을 일으켜 4시간마다 한번씩 담배를 요구하게 된다. 몸은 자고 있지만 금단현상으로 인해 뇌는 각성상태가 되는 것. 깊은 수면단계에서 뇌가 각성되면 다시 잠들기 위해서 수면단계를 다시 반복하게 된다. 깊은 수면이 이어지는 것이 아닌 수면에 들어가기 위한 얕은 잠을 자게 된다.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술도 숙면을 방해한다. 술을 마시면 수면의 1,2단계(수면입면기)에 쉽게 진입한다. 실제 술을 많이 마신 날 자기도 모르게 골아 떨어지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술은 깊은 수면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해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하루종일 피곤한 것은 숙취도 원인이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콜라, 초콜릿, 홍차, 녹차 등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기 때문에 잠이 드는 것을 방해한다.하루 2잔 이하로 제한하고 가급적 잠들기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낮잠으로 밤잠을 보충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수면구조를 깰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몸의 피로가 심한 경우에는 깊은 수면에 이를 수 있도록 30분 이상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침대에 누워 책을 보거나 TV를 보는 습관을 가진 경우 잠이 드는 것이 어려운 불면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건강한 수면의 경우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은 뒤 10분 정도 후 수면에 들어가는 것이 정상적이다. 너무 빨리 잠들거나 30분이상 걸리는 경우 수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공복감 때문에 수면을 방해 할 수 있다.공복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 탄수화물이나 우유 등을 조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먹거나 많이 먹는 것은 위장이 다시 활동하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숨이비인후과 수면센터 이종우·박동선 공동원장>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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