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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골이 치료? 불면증 유발하는 음식부터 피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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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8.01.23 | 조회수 | 3126 |
코골이 치료를 해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단순한 잠버릇으로만 여겨졌던 코골이가 오늘날에는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 장애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골이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에 나아가 당뇨, 치매, 심뇌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코골이 증상이 지속되면 수면 중 올바른 호흡을 방해해 체내 산소 유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
코골이 치료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상태 및 기도 크기 등을 체크한 뒤 비수술 치료, 수술 치료에 나서게 된다. 이때 비수술 치료는 양압기 착용이, 수술 치료는 기도확장수술이 이루어지게 된다. 두 방법 모두 좁은 기도를 확장시켜 수면 중 호흡을 원활하게 해 숙면을 이루도록 돕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골이 치료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수면을 위한 일상생활 속 습관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식이요법은 건강한 수면을 이루도록 돕는 중요한 습관이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음식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와 초콜렛을 꼽을 수 있다.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테오브로민은 초콜릿의 독특한 쓴맛과 향을 내는 성분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수면 직전 섭취할 경우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커피의 경우 대중에게 이미 잘 알려진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각성 효과를 나타낸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다량 복용하면 카페인 중독까지 야기할 수 있다.
햄버거, 피자 등 고열량 음식도 숙면을 위해 피해야 할 대상이다. 고지방, 고열량 식품은 소화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길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햄버거는 소화기관 부담을 가중시키고 속쓰림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한다.
이처럼 수면 중 과도한 위의 소화 운동은 잠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고지방, 고열량 식품 외에 브로콜리도 포함된다. 불용성 섬유소가 많아 소화를 시키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 이는 곧 숙면을 방해하는 조건으로 작용한다. 매운 음식은 체내 온도를 높여 불면증을 유발하고 위장 질환을 일으켜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매운 닭발, 매운 족발, 오돌뼈 등 매운 음식을 야식으로 먹는 것은 잠에 들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술 역시 건강한 수면을 위해 피해야 할 식품 중 하나인데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자는 동안 체내 알코올 해독 과정이 끊임 없이 펼쳐져 각성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코골이 치료 이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숙면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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