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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 스펀지] 월드컵 밤샘 응원... 수면 건강은 챙기자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18.06.26 조회수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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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최됐다. 우리나라 경기는 24일 0시, 27일 23시로 늦은 밤 진행되는데 열렬한 축구팬들은 다른 국가의 새벽 경기까지 빼놓지 않고 시청한다. 하지만 쏟아지는 잠을 참아가며 치맥과 함께한 탓에 경기 다음날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똑똑하다. 24시간을 주기로 시간 변화를 감지해 그에 알맞은 신호를 보내는 생체 시계가 내장돼 있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원활하게 분비되는데 이때 사람은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잠들 준비를 한다. 하지만 그때 잠이 들지 않으면 새벽 2시부터는 멜라토닌 분비가 줄고 잠을 깨우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돼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려워진다.

뇌의 노폐물은 뇌척수액을 타고 밖으로 이동하는데 혈관을 타고 간에서 화학 처리된다. 그런데 이 과정이 사람이 자는 동안 이뤄지기 때문에 누적된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선 잠을 자야 한다. 특히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원활한 시간에 잠을 자면 뇌세포 사이 틈새 공간이 증가해 많은 양의 노폐물 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로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 양질의 수면은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켜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세포 사이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기 어려워 수면 리듬을 깨뜨린다. 이렇게 되면 졸음이 쏟아져 다음날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예민해질 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 뇌척수액이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신경질환 유발 독소를 청소하는 과정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 또 식욕 억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랩틴 분비가 저하되면서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증가해 비만하게 만들 수 있다.

월드컵 시즌뿐 아니라 평소에도 건강한 신체를 위해선 꾸준한 수면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잠을 자고 되도록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또 늦은 시간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지금 같은 축구 경기 시즌엔 전반전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샤워로 몸의 긴장과 피로를 푸는 것도 방법이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평상시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월드컵 경기의 여파로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워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충분한 수면시간에도 불구하고 피로와 무기력감이 지속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상태를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수면 클리닉 자문의 이종우 원장(숨수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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