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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 스펀지] “밤마다 다리가 저리고 아파...” 성장통 아닌 하지불안증후군일 수 있어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18.08.24 조회수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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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성장기에 접어들면 유독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성장통이라고 단정 짓고 그냥 넘어가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혹시 자녀가 느끼는 다리 통증이 다음 특징을 보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한 느낌과 다리 저림이 저녁에 특히 심해지며, 막상 다리를 움직이면 그 증상이 사라지는지 말이다. 게다가 다리 통증으로 잠까지 방해 받고 있다면 자녀는 단순 성장통이 아닌 하지불안증후군을 겪고 있을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 RLS)은 하지의 움직이고 싶은 충동, 밤이나 저녁 또는 가만히 있을 때 심해지는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을 특징으로 하며 다리를 움직이거나 주물러주면 나아지는 특징을 보이는 질환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은 ‘성인의 병’으로 알려졌지만 서양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인 하지불안증후군의 약 40%는 유년기로부터 증상이 시작되었으며, 소아 및 청소년의 유병률은 2%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성인의 병이라는 인식과 성장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 하지불안증후군임에도 적합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뿐 아니라 발, 손, 몸통 쪽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매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경우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움직이게 되고 다리의 불편함으로 주의력이 떨어져 ADHD로 오인되기도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학계에서는 도파민 부족과 도파민 생성에 필요한 철분(Fe) 부족이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상당 부분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불안증후군은 특유의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 때문에 허리 디스크로 의심해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수면장애로 분류되기에 수면 클리닉을 방문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을 방치했다가는 수면 부족과 피로가 누적되어 불안증과 우울증, 집중력 감소, 학습 장애 등 각종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가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빨리 수면 전문병원에서 진단받아야 한다.


숨수면클리닉의 이종우 대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 여부를 정확히 감별하기 위해 철분검사 및 운동억제 검사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후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이때 자는 동안 다리 움직임의 횟수가 15회 이상 관찰될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으로 확진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우 대표원장은 “질환이 확진되면 약물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마사지나 족욕 등 다리를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생활 습관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카페인을 피하고 칼슘보충이나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도 유용하며 철분이 부족하여 생긴 하지불안증이라면 철분보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수면 클리닉 자문의 이종우 원장(숨수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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