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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술 마시면 나타나는 코골이, 단순 술버릇 아닌 질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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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숨수면클리닉 | 작성일 | 2019.03.15 | 조회수 | 1479 |
술을 마신 후 잠을 잘 때 유독 큰 소리로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 없던 코골이 증상이 술을 마신 후 잠을 잘 때 나타나는 사례도 있다.
술 마신 뒤 코골이는 왜 나타나는 것일까? 이는 체내 알콜 흡수 시 나타나는 대사 과정의 변화 때문이다.
코골이는 좁은 기도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잠을 잘 때 호흡을 하면서 좁은 기도로 공기가 통과해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것이 바로 코골이 증상이다.
만약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술을 과도하게 마신 후 잠을 잔다면 코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음주로 인해 염증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비강을 좁게 만들고 코골이를 유발하는 것이다.
알코올은 호흡 근육을 담당하는 근력의 힘을 떨어뜨린다. 과음을 하면 상기도 근육의 긴장도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공기 저항 및 상기도 협착에 대한 각성 반응을 저하한다.
음주는 코 안의 혈관 팽창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코 안에는 정맥, 동맥 등 수많은 혈관이 있다. 음주를 하면 혈관이 팽창해 코 내부를 좁게 만든다.
코골이 증상이 지속될 경우 주간졸림증, 기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지속적인 호흡 불균형으로 인해 체내 산소 농도를 떨어뜨려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치매 등의 합병증까지 초래한다. 과음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 및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 코골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골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선천적으로 좁은 기도 협소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코골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과음과 코골이는 집중력 장애 및 만성피로 등을 야기해 정상적인 업무 컨디션을 방해할 수 있다"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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