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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술 마시면 코골이 심해요" 단순 우연 아닌 치료 시그널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0.10.26 조회수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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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잠이 들 경우 유독 코를 심하게 고는 이들이 많다.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쁨을 나누거나 슬픔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기 마련. 그러나 이윽고 나타나는 코골이 소리로 인해 함께 잠을 자는 배우자의 숙면을 방해하여 문제로 떠오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코골이는 좁은 기도 때문에 나타나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기도가 좁은 상태에서 잠을 자는 도중 호흡을 할 때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술을 마신 후 유독 코골이가 심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수면이 이뤄지는 원리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은 얕은 수면과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서파 수면, 렘수면 등의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히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뇌 서파 수면 유도 부위가 활성화된다. 이때 가바(GABA)라고 불리는 뇌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신체 이완·진정 작용을 일으킨다. 이로써 신체 활동이 전반적으로 억제돼 잠에 빠져든다.


문제는 수면 중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각성이 쉽게 나타나 깊은 잠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또한 호흡 중추 기능까지 억제해 코골이 증상이 심해진다. 코 안에는 수많은 모세혈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음주 시 이러한 모세혈관들이 팽창하여 코 내부 협소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올 경우 호흡중추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특히 호흡 근육의 근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음주 시 상기도 근육의 긴장도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공기 저항 및 상기도 협착에 대한 각성 반응을 일으켜 코골이가 악화될 수 있다. 술만 마시면 유독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사례의 경우 바로 이러한 매커니즘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코골이 증상을 방치할 경우 수면의 질 저하와 더불어 주간졸림증, 기면증 등을 부추길 수 있다. 심지어 체내 산소 농도를 떨어뜨려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치매 등의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절주를 실천함과 동시에 코골이가 지속되면 수면클리닉에 내원해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코골이 치료 전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 3D CT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환자의 육체적, 심리적 상태를 진단하는 검사 방법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면 중 상태를 기록, 분석해 올바른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코골이의 비수술 요법으로 양압기 치료가 널리 알려져 있다. 양압기 치료는 특별히 고안한 마스크를 착용해 수면 중 기도를 일시적으로 확장시키는 치료법이다. 수술적 방법인 기도확장수술은 부분적인 상하악의 뼈를 이동하거나 설근을 일정량 이상을 줄여 기도를 직접적으로 확장시키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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