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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같지만 다르다?" 남성과 여성 코골이 차이점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1.07.12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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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치료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순 잠버릇이 아니라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 등을 넘어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수면장애라는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코골이는 협소한 기도 내에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목젖 등 주변 조직을 진동시켜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때 수면 도중 체내에 흡입되는 산소의 양이 부족해지기 마련. 이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더불어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심지어 당뇨, 치매, 심뇌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마저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골이 증상을 겪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가져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남성과 여성의 코골이 발생 매커니즘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를 면밀히 파악한 후 맞춤형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명확히 알아내기 위해 코골이 원인부터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은 여성 대비 근육량이 많아 기도가 협소해 코골이 증상이 더욱 자주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여성은 근육량이 작아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로 인해 남성 대비 탄력적인 근육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남성보다 코골이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여성 코골이 치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분비가 멈추면서 기초대사량 증가로 인해 체중이 불어나 기도 크기가 좁아져 코골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상기도 근육 긴장이 느슨해지면서 아래로 쳐지고 나아가 기도를 더욱 좁게 만들어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골격 구조 이상에 따른 선천적인 요인도 여성 코골이 발생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턱이 좁고 상기도 근육량이 많은 여성이라면 코골이를 겪을 확률이 높다. 정상인의 기도 크기는 보통 10~15mm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반면 코골이 혹은 중등도 이상 수면호흡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의 경우 7mm 가량으로 정상인보다 좁다.


때문에 코골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도 크기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사전 정밀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원인을 분석해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 중에서도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 등 다양한 수면 질환을 면밀히 분석해내는데 효과적인 검사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검사와 더불어 원인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하여 사후 재발 방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수다.


정밀 검사 후 혀 뒤를 충분히 넓힐 수 있는 기도확장수술과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구강내장치, 양압기 등의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치료 후 호흡장애지수(RDI) 정상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RDI 수치와 기도 크기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있어 객관적인 정상화 사례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 이후에도 수면다원검사 등을 실시해 RDI 수치가 정상화되었는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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