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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들아 미안하다..." 시끄러운 코골이도 유전될까?
작성자 숨수면클리닉 작성일 2024.06.05 조회수 119

코골이 원인되는 기도 크기도 유전 영향..비만 가족력에 의한 후천적 요인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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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코골이 소음은 지하철이 승강장으로 들어올 때 발생하는 소음과 맞먹는다고 한다. 코골이 소리는 온 가족의 숙면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코골이 하나 때문에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이 증폭돼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좁아진 기도 사이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공기가 좁은 상기도를 통과할 때 연구개, 혀뿌리 등의 신체 조직과 마찰을 일으켜 코골이 소리가 발생한다.


만약 코골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 가족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본인의 수면장애 현상마저 반복돼 심리적, 육체적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을 자면서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어 숙면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코골이 증상이 장기화되면 수면 중 호흡 불규칙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나아가 만성피로, 주간졸림증, 기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심지어 체내 산소 부족에 다른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골다공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코골이 증상이 심하다면 지체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해야 할 점은 가족력에 의해 코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족 단위로 올바르게 대처해야 한다.


일반적인 남성의 정상적인 기도 크기는 혀 아래쪽으로 12~15mm, 혀 중간은 10~12mm, 연구개 뒷 부위는 7~10mm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여성은 신체 구조 특성 상 이보다 더 좁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중등도 이상의 코골이, 수면호흡장애 환자 기도 크기는 7mm 정도로 좁다. 심지어 평상 시 멀쩡하나 잠을 잘 때에만 기도 크기가 좁아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기도 크기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비만 가족력에 의한 후천적 요인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비만 환자의 코골이는 기도 주변 조직에 축적되는 지방과 관련이 깊다. 후두, 인두, 비강 등으로 구성된 상기도에 지방이 쌓이면 공간 자체가 더욱 좁아져 코골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


코골이를 면밀히 진단하고 치료하려면 수면클리닉에 내원해 수면다원검사, 3D CT 등의 검사 방법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해 'AHI(Apnea-hypnea index)'와 'RDI(Respiratory Distress Index)'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AHI는 수면 시간(1시간) 당 무호흡과 저호흡을 측정한 지수를 말한다. RDI는 수면 시간 당 무호흡, 저호흡, 호흡하려는 각성 반응을 모두 합한 호흡장애지수를 일컫는다.


만약 RDI가 5미만일 경우 정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반면 5~15미만은 경증, 15~30은 중등도, 30이상이면 중증으로 판단한다. RDI 지수는 치료 전 측정 수치와 치료 후 측정 수치를 비교하여 호전 정도를 파악하는 자료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아버지의 코골이가 심하다면 어린 자녀의 코골이 증상 역시 두드러질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며 "정밀 검사 후 양압기 착용, 기도확장수술 등을 통해 근원적인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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